# D-21

 

드디어 진짜 여정의 시작인 더블린에 입성이다. 모스크바... 파리... 정말 멀리도 돌아왔다. 더블린은 다행히 공항이 하나다. 얼마나 좋은 지 몰라.ㅎㅎ 이제부터 가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다.

 

 


 

 

더블린 공항에서 시내로

 

 


 

 

시티센터를 기준으로 한 대중교통 방법에 대해 설명하겠다. 대략 이 정도가 있다. 지하철도 있지만 내려서 다시 환승해야 한단다. 교통편이 별로 어렵지가 않아서 좋네. 게다가 더블린에서는 모든 버스에서 무료 wifi를 쓸 수 있다. 워낙 무료 와이파이존이 많아서 심카드를 안사고도 잘 여행했다는 사람들이 많더라고.

 

 

1. 에어코치 Aircoach

소요시간은 약 30분. 편도 €7, 왕복 €12이며 인터넷으로 예약 시 €1 더 저렴하다. 시티센터로 가는 버스 노선은 Route 700. 이 외에 그레이스톤즈/브레이, 킬라니/달키, 코크, 벨파스트 등 시외로 가는 노선도 있다. 24시간 운행하며 23:55 ~ 03:25에는 30분마다, 나머지 시간에는 15분마다 있다. 밤 12시 이후에 나왔다면 교통수단은 이거랑 택시 뿐이다. 자세한 노선과 시간표, 예약은 아래의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http://www.aircoach.ie/

 

2. 에어링크 Airlink

€6, 왕복 €10. 이동시간이 많은 시내버스보다는 더 빨리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노선은 에어링크 747이 있으며 23:30이 막차다. 예약은 할 수 있지만 현장요금이랑 똑같으니 그냥 가서 발권할 것. 운행 시간표는 아래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

시간표 : http://www.dublinbus.ie/en/Your-Journey1/Timetables/All-Timetables/74711/

 

3. 시내버스

현금은 €3.30, Leap카드는 €2.60으로 저렴하지만 정확한 요금이 아니면 잔돈을 못 받고 영수증을 주는데 그걸 버스사무실에 가서 교환을 해야 한다. 티켓머신에서 구매를 하거나 동전을 딱 맞춰 넣던지, Leap카드를 이용하던지 해야 한다. 시내까지는 여러 정류장을 거치기 때문에 한 1시간은 족히 걸린다. 역시 23:30이 막차. 노선은 16번과 41번 두 가지가 있다.

16번 : http://www.dublinbus.ie/en/Your-Journey1/Timetables/All-Timetables/16-/

41번 : http://www.dublinbus.ie/en/Your-Journey1/Timetables/All-Timetables/41/

 

4. 택시

기본요금 €4.2로 더블린 시내까지 €30~80정도 든다. 짝수인원수에 따라 추가요금이 발생한다는데 이건 내가 잘 모르겠다. 홈페이지에는 그 요금이 안 나와있다. 3~4명이라면 택시를 이용하는 방법도 편하겠다.

 

 

 

 

TIP!!

* Leap Card : 아일랜드의 교통카드로 루아스, 버스, 다트 모두 사용 가능하다.

* 공항 트래블센터나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

* 1일 최대 한도 €5. 그 이상 타면 요금이 차감되지 않음.

* 종류는 성인, 학생, visitor가 있다. (어린이는 생략하겠음)

  성인 : 보증금 €5, 최소 탑업 금액 €5

  학생 : 발급비 €12와 사진추가비용 €3

  Visitor : 1일(24 h) €10.00 / 3일 (72 h) €19.50 / 7일 (168 h) €40.00

* 학생립카드는 식당, 입장, 쇼핑 등에 있어 할인혜택이 많다. (학생이고싶다ㅠㅠ)

* 립카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로

  https://about.leapcard.ie/about/card-ticket-types

 

 

 


 

학생 립카드에 대해서는 그냥 간단하게만 했다. 아일랜드는 여행보다는 어학연수나 워킹홀리데이로 워낙 많은 사람들이 가다보니 학생용에 대한 정보는 많더라고. 오히려 여행정보가 많지 않아 애먹을 정도. 여튼 학생립카드... 어디서 얻었으면 좋겠구랴. 국제학생증도 그렇고 학생들 캐부럽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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