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에 읽은 첫 책이다. 이미 12월부터 읽고 있었지만 게으름을 피운 덕분에 독서일기를 이제사 쓰게 되었다. 미국문화에 대하여 여러가지 부분들을 조명하여 이렇다라고 분석 또는 본인의 생각과 경험을 이야기하는 책이었다.

 

책이 나올 당시라면 으흠~ 그렇군 하면서 읽었을 법 했지만 어느 정도 미국 영화와 드라마 그리고 여러 칼럼 덕분에 어느 정도 익숙해진 후라 그런지 그다지 신선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없었다. 그리고 솔직히 재미가 없었다. 제목은 이게 뭐지? 하고 호기심을 자극하지만 읽어보니 별 내용이 없었다.

 

그래서인가. 딱히 기억나는 내용도 없다. 그저 미국이란 나라가 거대하고 수많은 자본이 지배하여 옴싹달싹 할 수 없다는 느낌이 좀 강할 뿐이다. 이렇게 많은 돈들이 이익관계로 복잡하게 얽혀있는 나라라면 국가가 복지로 나아가는건 꿈도 못 꿀게 분명했다. 돈많은 나라지만 그리 부럽지 않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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